2017년 6월 3일 토요일

소환된 암월의 검들은 여유가 없어 보였다






첫번째 청령

호스트와 백령은 거인 머법관 상대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청령만 남겨진 상황








귀떼기 뜯고 싶은데 필드는 개판이고 호스트는 저 멀리 떨어져 있고...

여유가 없는 청령은 특대검을 상대로 패링을 시도하고 있다









화살이 안 닿는 곳으로 빤스런을 해가며 저항하는 청령

하지만 킹갓 예리 아스토라 대검을 이길순 없었다








청령 하나 잡았으니 이제 호스트와 협상을 해보자







내가 원하는건 오직 쌍혓바닥뿐이오 동무








데엥








두번째 청령 게롤띠








직검은 어디다 팔아먹고 대곡검 들고 날뛰는 게롤띠








호스트와 백령에게 청령따윈 버리는 말에 불과한듯 하다

쿨하게 백령이랑 손 잡고 도망가는 호스트








몇 번 얻어 맞더니 이번엔 용병의 쌍도로 무기를 바꾼 청령








효과는 미미했다
















청령 들어오기 전까진 길안내나 해주자

그래도 길안내 해주니까 호스트가 나보고 무작정 결정창 쏴재끼진 않는다








세번째 청령 등판








이번엔 정말로 여유가 없어 보인다








암령은 잡아야겠는데 헤럴드 기사는 올라오고 있고...

마음이 급하다








그렇다고 멀리서 회복하자니 석궁이 청령을 가만히 두질 않는다








적당히 간 보다가 헤럴드 기사 등판하자마자 도망가는 청령









적당히 가다가 뒤로 굴러서 도망갈줄 알고 캐치할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대로 뛰어내림








난 굳이 뛰어내려가면서까지 쫓아가야 할 정도로 여유없는건 아니니 적당히 돌아서 갔다

그 와중에 청령은 도망가다가 헤럴드한테 참교육 당하는 중








아껴둔 지크벨트 술까지 먹으면서 귀떼기를 뜯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청령








취해서 구르기를 못 하는듯 하다








그건 그렇고 쌍도끼 딜 무지막지하더라

막판에 훅 갈 뻔 했음










결국 청령은 버티지 못하고 나가버렸다

흑수정 쓰는 모션없이 그냥 없어져 버리던데 이게 랜뽑인지 뭔지 그런거냐?








네번째 청령 등판








이번에도 바빠보이긴 마찬가지








별다른건 없고 죽기 전에 계속 저 기술만 난사하던데 저게 대체 뭔 기술인지 모르겠다

정면에서 받았는데 뭐 맞는 모션 비슷한것도 안 나오던데









그 와중에 청령이 뒤지든 말든 호스트랑 백령은 암령 길잡이 따라 이것저것 다 하는 중이다

호스트가 법사라서 이것저것 다 해본 유저인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닌 모양이더라

몹 있는 방향 가르쳐 주면 우와아앙 달라들어서 몹 두들겨 패는 호스트를 보니

닼갤러들이 왜 닼린이한테 환장을 하는지 알만했다








다섯번째 청령 등ㅍ..















여섯번째 청령 등판








위치를 보아하니 이번엔 첫번째 고리기사 있는 곳에서 달려오고 있는듯








어찌나 급한지 3층 높이에서 뛰어내린 청령









?

그러고보니 아까 걔네?















장대 청령을 마지막으로 호스트가 몹한테 죽는 바람에 청령 6명 돌려보내는 것으로 끝났다

청령들은 이-글을 반면교사 삼아서 귀떼기 떼러 다닐땐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호스트와 졸-리 코-퍼레이션 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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